소방서 안에서 에디스 블레어는 갑작스럽게 남편 놀란 블레어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변호사가 준비한 이혼 합의서를 건넨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은 처음에는 농담이라 생각했다가, 이내 에디스가 블레어 가문의 재산을 다 털어먹고 떠나려는 것이라며 냉소적으로 비난한다. 에디스는 눈물을 참으며 3년 동안 겪어온 냉대와 서러움을 토로하고 완전히 마음을 접었다고 말한다. 에디스가 결연하게 떠나려는 찰나, 놀란에게 아버지의 심장마비 소식을 알리는 긴급 전화가 걸려 온다. 이 돌발 상황으로 인해 갈라서려던 두 사람은 다시 새로운 위기와 복잡한 관계로 얽히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