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온 가족을 실검에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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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K 신혼 일주일째, 로소은은 남편 강진과 새엄마 이미경의 불륜을 직접 목격한다. 하지만 진실은 외면당했고, 오히려 모든 책임은 그녀에게 돌아온다. 가족에게까지 버림받은 끝에, 로소은은 계단 아래로 밀려나 목숨을 잃는다. 다시 눈을 뜬 로소은은 조용히 판을 짠다. 침실에 있던 피임약을 강력한 설사제로 바꾸고, 두 사람이 밀회를 나눈 날 방문을 접착제로 봉인한다. 동시에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실종 수배가 시작되고, 언론과 구조대가 몰려든다. 수색이 절정에 이른 순간, 로소은은 모두를 신혼집으로 이끈다. 문이 열리고, 옷장 안에서 약효로 몸을 웅크린 이미경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숨겨졌던 진실은, 그날 모두의 눈앞에서 폭로된다.빛의 가장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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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K 친엄마의 비굴한 태도와 의붓아버지의 끈질긴 괴롭힘 속에서, 서로아의 세계는 무너지고 깊은 균열 아래로 끝없이 가라앉는다. 그때마다 이복오빠 유준은 늘 가장 먼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낸다. 영웅처럼, 구원처럼. 그는 서로아를 붙잡아 빛이 있는 쪽으로 끌어올린다. 서로아는 점점 유준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의 정의감과 선함을 믿고 불완전한 품 안에 몸을 숨긴다.
그에게 유준은 세상을 구해준 단 하나의 영웅이지만, 자신은 그의 짐이자 불행이라고 믿는 순간, 해시를 떠나는 그녀의 뒷모습을 끝까지 따라가던 유준의 시선을 서로아는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