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재물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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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K 세 번의 환생 끝에 모두 버림받은 꼬마 재물신 복이.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는 약에 밀려나 인간 세상으로 떨어진 그녀는, 어느새 사람들 사이에서 ‘재앙’이라 불리게 된다. 공덕을 쌓아 다시 돌아가기 위해 복이가 선택한 대상은 배신당하고 짓밟힌 장군 부인 강윤당. 그녀의 억울한 운명을 바로잡으려던 복이는 뜻밖의 진실과 마주한다. 그 여인이 바로, 자신의 인간 세상의 친엄마였던 것. 그날 이후, 꼬마 손 하나로 엄마의 인생을 다시 쓰기 시작하는 복이. 남편은 갈아치우고, 재산은 되찾고, 쓰레기들은 차례로 무너진다. 그런데 이상하다. 나라가 점점 부유해질수록, 황실은 점점 더 집착하기 시작한다. 돌아오라며 무릎 꿇는 아버지 앞에서, 복이는 젖병을 문 채 차갑게 웃는다. “번호표 뽑으세요. 소원은 순번제예요.”한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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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K 헌원황제의 딸이자 상고의 신녀 한발 기설. 저주로 불멸의 삶을 살며, 피를 생명으로 삼아 화하의 국운을 지키는 사방정을 수호해왔다. 백 년 전, 사대 가문의 배신과 왜구의 침입으로 세상이 혼란에 빠지자 기설은 사방정을 지키기 위해 깊은 잠에 들고, 전설은 잊힌다. 그리고 백 년 후. 기씨 가문의 후손 기망이 정체 모를 추격을 피해 고택으로 숨어들고, 그의 피가 잠든 기설을 깨운다. 기설은 그를 새로운 종으로 받아들이고, 도도한 도련님 기망은 반발하면서도 점점 그녀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다시 노려지는 사방정. 두 사람이 진실을 좇는 과정에서 기씨 가문에 감춰진 추악한 과거가 드러나고, 진짜 사방정은 뜻밖에도 기망의 손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