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아내, 황좌에 오르다
13.5K
27.7K 대건 왕조의 여제 상관명은 병세가 깊어지자, 오래전 민간에 흩어졌던 딸 상관월을 찾아 왕위를 잇게 하려 한다.
하지만 상관월은 이미 가난한 서생 임모안의 아내로 살아가며 시부모를 모시고 남편의 과거 급제를 돕고 있었다. 그러나 임모안은 출세 후 권력에 기대기 위해 강주 지부의 여동생 진오상과 손잡고, 상관월이 부정을 저질렀다며 그녀를 내쫓으려 한다.
모든 것이 무너지려는 순간, 상관월의 숨겨진 신분이 밝혀지고 그녀를 지켜온 환관 진택이 목숨까지 내놓으며 보호에 나선다. 이어 황궁에서 파견된 심영이 도착해 진실을 드러내고 악인들을 단죄한다.
양부 진택의 장례식에서 상관월은 왕위에 오를 것을 선언하고, 은혜를 저버린 임모안과 완전히 결별한다.
버림받은 아내에서 한 나라의 여제로.
배신과 권력, 그리고 운명의 반전 속에서 한 여자의 새로운 시작이 펼쳐진다.작패의 여왕
11.4K
21.4K 도박의 도시를 배경으로, 천재 소녀 임작은 ‘작왕’이었던 아버지가 조작 누명을 쓰고 살해당하며 모든 것을 잃는다. 거리로 내몰린 그녀를 거둔 인물은 정체불명의 남자, 구야. 구야의 혹독한 훈련 아래 임작은 상대의 속임수를 되받아치는 최정상급 작후로 성장한다. 하이테크 수법을 동원해 반파의 부정 천술을 하나씩 무너뜨리고 카지노에 숨겨진 검은 진실을 드러낸다. 도살을 기다리던 희생양에서 판을 지배하는 복수의 작후로. 임작은 적을 붕괴시키는 과정 속에서 구야와의 사랑 또한 마주하게 된다.가짜 죽음, 진짜 복수
11.5K
49.1K 전생에서 육녕안은 반역자 남편의 가짜 죽음을 믿고 평생 과부로 살며, 그와 첩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를 키워 재상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끝난 뒤, 은혜를 원수로 갚은 양자와 남편의 집안은 그녀의 일가를 모조리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다시 태어난 육녕안은 선택을 바꾼다. 남편의 관을 직접 못질해 과거를 끝내고, 예왕과 만나며 전혀 다른 길로 나아간다. 가짜 죽음을 꾸민 남편, 배신한 양자, 독한 시어머니, 계산적인 첩까지— 전생의 빚을 한 사람씩 되돌려주는 치밀한 복수가 시작된다.숫자와 운명의 게임
11.3K
17.6K 진하준의 아버지는 도박에 빠진 사람이었다. 다섯 살 때, 동남아 차이나타운의 화려한 카지노에서 한 판에 모든 것을 잃고, 그날부터 원수이자 양부인 정유칠 밑에서 자라야 했다. 살림은 늘 팍팍했고, 작은 실수 하나에도 폭행이 따라왔으며, 그는 끊임없이 천술을 배우며 정유칠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판에 나서야 했다. 그러나 성장한 진하준은 남다른 계산력과 뛰어난 천술을 무기로 ‘새로운 세대의 도박 신’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마침내, 태국 차이나타운에서 세기를 건 도박 대회가 막을 올린다. 자신의 전부를 건, 목숨까지 내건 한 판이 지금 시작된다.돈 되는 인생
13.7K
28.7K 촉망받던 비즈니스 엘리트였던 노명우는 사고로 과거에 떨어지고, 눈을 떠보니 무력 하나로 군림하는 해문파의 보스가 되어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이대로 가면 자신이 미래에 감옥에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 노명우는 선택한다. 싸움이 아닌 사업, 폭력이 아닌 합법. 문맹 수준의 조직원들을 이끌고, 해문파를 돈 버는 조직으로 바꾸기 시작한다. 조직을 배신한 나표, 그리고 백사자파의 방해 속에서도 노명우는 그들의 범죄를 드러내 감옥으로 보내고, 심씨 가문 실권자 심채원과 손잡아 상업거리를 키워 나간다. 한편, 심채원과 얽힌 혼담으로 구도윤이 끼어들며 판은 복잡해지고, 노명우는 미래를 아는 이점과 컴퓨터 기술을 무기로 마침내 구현그룹을 무너뜨린다.
조직은 기업으로, 보스는 사업가로. 노명우와 심채원은 함께 합법적인 제국의 정점에 오른다.빛의 가장자리
12.7K
157.8K 친엄마의 비굴한 태도와 의붓아버지의 끈질긴 괴롭힘 속에서, 서로아의 세계는 무너지고 깊은 균열 아래로 끝없이 가라앉는다. 그때마다 이복오빠 유준은 늘 가장 먼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낸다. 영웅처럼, 구원처럼. 그는 서로아를 붙잡아 빛이 있는 쪽으로 끌어올린다. 서로아는 점점 유준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의 정의감과 선함을 믿고 불완전한 품 안에 몸을 숨긴다.
그에게 유준은 세상을 구해준 단 하나의 영웅이지만, 자신은 그의 짐이자 불행이라고 믿는 순간, 해시를 떠나는 그녀의 뒷모습을 끝까지 따라가던 유준의 시선을 서로아는 알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