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화는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강려와 윤광의 첫날밤을 그린다. 강려의 딸 수수는 부모가 드디어 정식 부부가 된 것에 기뻐하며, 소황자 원보에게 보호를 약속받는다. 이어 성인이 된 강려와 윤광의 신방으로 화면이 전환되고, 윤광은 바닥에서 자려 하지만 강려는 이를 거절하며 합방을 고집한다. 밀고 당기는 실랑이 끝에 강려는 예상치 못한 민첩한 몸놀림으로 윤광을 침대 밖으로 밀쳐내고, 결국 윤광은 어쩔 수 없이 바닥에 눕게 된다. 이제 막 부부가 된 두 사람이지만, 대화 속에는 미묘한 기류와 알 수 없는 익숙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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