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의 첫째 딸 강리는 혼례 당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치소와 혼인하지 않게 되었다. 강교교와 강부 안주인은 이 사실에 경악하며 분노한다. 강리는 사람들 앞에서 거지와 혼인하겠다고 선언하며, 그 대신 어머니의 유산을 돌려달라고 요구한다. 소수의 응원을 받은 강리는 강경하게 유산을 되찾고 꽃가마에 올라타, 어머니의 모든 재산을 되찾을 것이라 공언하며 강교교의 도발에 통쾌하게 맞받아친다. 강부 안주인은 분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결국 강교교를 가마에 태워 보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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