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행세를 하던 황제 윤광과 황자 원보는 수구초친에 휘말려 강씨 집안에 발을 들이게 된다. 강씨 가문의 장녀 강리는 가문의 통제에서 벗어나 어머니의 유품을 되찾기 위해 윤광과 혼인하기로 결심한다. 이 결정에 강씨 집안의 차녀 강교교와 그녀의 어머니는 비웃음을 터뜨리고, 가주 강성 또한 강리를 '거지'에게 시집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그들을 즉시 집에서 쫓아낸다. 강씨 집안을 떠난 후, 원보는 이번 '진짜 혼인'에 의문을 품으며 강리와 수이의 처지를 동정한다. 동시에 그들이 황궁을 떠나 '황후'를 찾으려 했던 진짜 목적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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